경북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간호학부 재학생을 위한 ‘산업체 인사 특강’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경북보건대 출신인 김영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간호부장을 초청해 간호사로서의 역할과 현장지식 등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영실 간호부장은 1985년 경북보건대를 졸업하고 그해 3월부터 현재까지 36년 동안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특강은 경북보건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신 트랜드와 전공실무를 습득, 개인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간호학부 3학년 재학생은 “졸업한 선배님들의 취업성공 노하우를 청취하고 간호학생의 기본역량 강화와 자긍심 향상을 위한 강의를 통해 전공 관련분야로의 유대감이 강화된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했다.
김영실 간호부장은 “역사와 전통의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졸업생으로서 자긍심을 잊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어떤 자리에서 근무하게 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며 “간호사로서의 역할과 임상간호 현장지식을 통해 기본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대학 간호학과 우수한 자원이 앞으로도 순천향대와 같은 대학병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가 원하는 최신 트랜드와 전공실무를 습득해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특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