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코로나 없는 안전한 김천을 위해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반 등 설 명절 종합상황실 10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위생업소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병·의원 9개소, 약국 19개소를 운영해 차질 없는 긴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불 예방 활동, 도로 시설 정비 및 대중 교통 시설 점검, 쓰레기 종합 대책 추진 등 안전과 환경을 위한 사전점검도 진행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모두가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