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주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거점센터인 김천시청 정보화 교육장을 중심으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시지회 세 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장소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김천시청 민원실 내에는 ‘디지털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체험존’은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IT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체험존’은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 정보화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위탁 교육기관인 중앙컴퓨터학원, 오람컴퓨터코딩학원, 인델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부터 코딩수업과 같은 특별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가능하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신청은 ‘www.디지털배움터.kr’누리집에서, 시민 정보화 교육 신청은 김천시 누리집(www.gc.go.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정보기획과(420-6478)로 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디지털 세상에 편안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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