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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구성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3/18 19:04 수정 2024.03.18 19:04
제242회 임시회 개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을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천시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실효적·국제법적으로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매년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시의회가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박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동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나영민, 이상욱, 정재정, 김세호, 윤영수 등 총 7명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복순 의원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을 저지하고, 우리 김천시의회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통해 김천시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천시의회는 2015년부터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다문화가정도 참석하면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독도 수호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진기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총 10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진기상 의원은 “시의 재정운용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졌는지 20일간의 결산검사기간 동안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본회의가 끝난 후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김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김천시의회는 19일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명기 의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아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산불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에 집행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바르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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