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천시의회 산건위,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공사 현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3/02/14 19:00 수정 2023.02.14 19:01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이하 추풍령사업)’ 공사 현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조경공사 상황과 진입로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됐는지 살펴보는 한편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을 떼는 봄철농사와 농번기를 대비한 △임대 농기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의원들은 봉산면 광천리에 위치한 ‘추풍령 휴게소’일원과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메인센터의 시설 상태, 진입로 폭과 포장 상태, 기타 부대공사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윤영수 부위원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추풍령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는 만큼 △진출입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인성이 높은 안내판을 설치해야 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민 할인과 같은 요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남면에 위치한 농기계 동부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 입고 현황, △입·출고 시간 탄력 운영 제도, △세차 설비 등을 체크하면서, 평소 농민들이 품고 있던 의문사항이나 문제점을 관계 공무원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농기계 임대는 고령 농가뿐만 아니라 소규모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등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농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일관된 의견을 전달했다.

    

 

박대하 위원장은 “해가 긴 하절기는 본격적인 농사철로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므로 이에 대응하는 탄력 근무제를 도입해 농민들이 농번기에 원활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하고 “다른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임대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 등도 도입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김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새로고침
이름 비밀번호
T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