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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세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5/17 19:13 수정 2022.05.17 19:15
“활기차고 풍요로운 원도심 건설”


김세호(53세) 김천시의원 후보가 17일 평화남산동(김천로 145, 신한은행 맞은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힘 기호2-가번으로 마선거구(감천면, 조마면, 평화남산동, 양금동)에 출마하는 김세호 후보는 이날 별도의 식없이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지자들을 맞아 고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호 후보 내외

 

김 후보는 “김천에서 줄곧 살아온 토박이로 늘 시민 곁에서 때로는 아들, 때로는 사위, 때론 형, 동생, 이웃으로 지내왔다. 원도심에 거주하며 상가도 운영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지내며 원도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라이온스클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게 되면서 시민을 위해, 더 나아가 고향 김천발전을 위해 더 폭넓게 봉사하고 소통하며 김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2027년 서울-거제 간 남북내륙철도가 완공되고 김천역이 환승역이 되면 이와 발맞춰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과 편의시설은 현대화하고 맛과 분위기는 전통의 모습을 살려, 김천특산물 판매와 김천 고유 먹거리 개발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느 구체적 방안도 이야기했다.

 


그는 또 “법정공휴일과 주말주차단속 완화 및 주차시설 확대, 버스정류장 환경 재정비 등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설을 갖춰나가는 노력도 하겠다”며 원도심 발전 방안을 밝혔다.

 


 

“보완이 필요한 주거 환경 개선도 추진하겠다”는 김 후보는 “원도심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위해 도시가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원도심 주택가의 도로망을 정비해 주택 신축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으로써 유입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고 “마을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소통과 복지를 위한 마을커뮤니티센터를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며 “농업적 가치가 충분한 감천면과 조마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 가공, 판매할 수 있는 농업 기능 다양화 정책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조마면과 감천면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들었다.

 


그는 복지정책도 빼놓지 않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로 한 것. “주민공동체를 형성해 주민들의 정서적 지원을 돕고 독거노인, 고령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및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유입되는 귀농 귀촌인들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하겠다”는 김 후보는 “양천동의 고성산 기슭에 도로와 농로를 적극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기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농업소득증대에 힘쓰고, 지역민과 김천에 새롭게 유입되는 귀농귀촌인들이 농가주택과 일반주택을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성산 치유의 숲’ 건립을 추진하고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감천 긴방천 개나리길 위에 느티나무길 추가 조성과 황금동 소방서 양천둑 벚꽃나무길 조성도 약속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학사대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학사대의 방치된 주택들을 철거하고 산책할 수 있는 올레 길을 만들어 남산공원(시립미술관)과 개운사를 연계해 볼거리가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이야기했다.

김 후보는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주고 운치 있는 학사대 전원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또 평화남산동 지역민을 위해 마을버스를 운행해 교통편의도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평화남산동 노실고개에서 황금시장을 비롯한 시내 중심지로의 이동 편의(특히 어르신과 노약자)를 위해 소형마을버스를 운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거구 내 동네별 맞춤 공약을 꼼꼼하게 세운 김 후보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먼저 찾아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일꾼, 공부하고 연구하며 열심히 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상업지역과 거주지역, 농촌지역을 아우르는 김천의 원도심을 활기차고 더욱 풍요롭게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시민들에게 사람냄새가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김천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호 후보는 김천중앙고, 김천대 사무인터넷학과를 졸업했다. 전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조정위원, 김천시체육회 이사, 김천시야구협회 이사, 김천중앙초 운영위원, 김천중앙고 21회 동기회장 등을 역임했다. 엘르골프 칠곡휴게소점과 JDX골프 칠곡휴게소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당원협의회 평화동협의회장,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천평화남산동체육회장, 김천평화로상가협의회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의원, 김천시유도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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