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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관련 기자회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4/06 18:00 수정 2022.04.06 18:01
“언론 유착 여론조사 조작 정황 드러나 법적대응”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사인 N사와 S사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2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가 자신을 포함한 일부 후보에게 불리하게 조작됐음을 주장하며 법적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언론과 유착해 여론조사를 조작한 정황이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중앙선관위에 공시된 자료와 달리 저와 일부 후보에게 불리하도록 조작해 N사 홈페이지에 4일 오후 8시 19분 발표하고 하루가 지난 5일 밤 11시 8분에서야 수정했다”고 부연했다. 또 “기사 수정 전인 5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밴드 필명 최모씨가 30여개의 밴드에 퍼나른 뒤 조작된 기사를 삭제하지 않고 언론사에서 수정한 기사를 다시 퍼날랐다”며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 후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조치할 것”이라며 강력대응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N사 관계자는 “오타로 인해 일부 예비후보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하지만 단순한 오타일뿐”이라 해명하고 “선관위에서 오타 연락을 받고 바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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