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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엄중한 코로나19의 사태를 감안해 2021년 고성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성산 새해 해맞이 행사는 매년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진행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적인 시점에 예년처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행사취소를 단행했다.
김충섭 시장은 “새해의 떠오르는 해의 장엄한 광경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하면서“시민들께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