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과 조용진 의원이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관련 도 예산확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11일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열린 대회의실에서 최병근 도의원과 조용진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경북보건대에 재직하면서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지원처 오창훈 팀장이 15년 장기근속패를 받았으며 신임 교직원 소개의 순서도 마련됐다.

이은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등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의 건학이념의 기치를 다지고, 구성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운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병근‧조용진 의원은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인재양성에 힘써온 편군자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은직 총장님과 대학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지역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맞춤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8년 전통의 경북보건대는 차세대 경북 간호 보건의료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간호 특성화 전문대학교로 차세대 스마트 물류 신흥강자로서 간호 보건 산업을 포함해 혁신도시 스마트물류 특구 지역 지정으로 경북 전체를 관장하는 다양한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간호 보건 지역거점대학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스마트물류 대학으로 차세대 미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천시 쿠팡 CFS 물류센터 개관에 맞춰 지역 물류 인재 양성 및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