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코로나19 예방 및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김천녹색어머니연합회에 학생안전물품 등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 활동 및 교통안전지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 티슈를 전달하기도 했다.

여연옥 연합회장은 “등·하굣길이 위험한 학교가 많으니 앞으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활성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다양한 활동은 큰 힘이 된다. 이번 안전 물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