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질 김천시의회의원 재선거 나선거구(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에 출마한 이상열(52세)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상열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현지(지례면 장터길 38)에서 이우청 도의원, 최병근 도의원 등 내빈과 자신의 지지자 및 지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실천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지역균형 발전으로 부자농촌,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가족 소개

이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농부 육성 △지역의 중소기업 유치 △지역특성 살린 관광 개발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 △테마가 있는 농촌마을 육성 등을 내세웠다.

또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방문하며 정기적으로 농민과 간담회를 열 것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 지원확대, 주민 문화공간 확충 및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로당 신‧개축 및 문화, 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이상열 후보는 대항면 대성초, 구성면 구성중을 졸업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김천당원협의회조직관리 지회장, 제21기 민주평통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김천시체육회 이사, 김천시상무프로축구단후원회 이사, 김천시수영연맹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표창, 소상공인연합회장 오세희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천시의원선거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신세원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9월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됐다. 현재 최주원(남‧66세) 전 아포농협 전무, 김동완(남‧44세) 으뜸토목설계사무소 대표, 이상열(남‧51세) 김천시체육회 이사, 김응숙(여‧64세) 명지황토대표 등 4명이 지난 1월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김동완 씨는 18일 오전 불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