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에서는 18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방안을 주제로 정책 건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해 정책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정기회의

간단한 개회식 후 주제관련 동영상을 상영한 뒤 북한관련전문가인 이수석 고려대 정치외교학 박사로부터 추가설명 및 특강이 진행됐다.

이수석 박사

이수석 박사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경찰대 치안정책 연구소 연구자문위원, 외교부 동북아플랫폼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한반도 종전선언 공감대 확산과 촉진을 위해 종전선언 캠페인 및 촉구 결의문 채택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백남명 협의회장

백남명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공론 형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통일사업에 대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우청 시의회의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서의 적극적인 대처로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광 부시장

김재광 부시장은 “평화통일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정기수 사무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최근에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당·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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