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가 주최하고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한 제15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지난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1,7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축구, 피구, 발 양궁, 줄다리기, 미션 이어달리기 등 여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사회복지사 지회에서도 마지막으로 참여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철 회장(김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사회복지사의 우애와 연대의 장이 되고, 사회복지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과 김경희 김천시 복지환경국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사회복지 관련 기관장 등 여러 내빈이 함께해 사회복지인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