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은 지난 31일 김천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중간실적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진행도 중간실적발표회에는 김형민 청년CEO사업단장, 고채석 교수, 전승호 교수 및 사업단 관계자들과 김천시 일자리 경제과 일자리정책팀 윤혜수 주무관 등 김천시 관계자,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 정석훈 처장, 한국도로공사 박주현 팀장, 한국전력기술(주) 김정윤 팀장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CEO들의 창업 진행도에 따른 창업 준비와 전문 지식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창업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중간실적을 진행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간 경쟁심 유발을 통한 창업 성공률 제고 및 향후 청년CEO의 자질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6차산업 창업 3팀(수제우유 제조판매 및 체험농장,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샤인 샐러드), 지식창업 2팀(패브릭 소품 및 의류, 사회배려 공장), 일반창업 2팀(페이퍼 플라워, 로스팅 유통 및 판매) 등 총 7개 참가팀이 사업 성공을 위해 창업 준비 과정부터 제품 개발, 사업진척도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며 각 팀의 다양한 아이템을 뽐내는 시간이었다.

발표 후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3팀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백소연(페이퍼플라워–일반창업), 우수상에는 박은희(패브릭 소품 및 의류–지식창업), 장려상에는 이주희, 하승원, 이동우(커피 로스팅 유통 및 판매 – 일반창업)가 각 각 선정돼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김천대 김형민 청년CEO사업단장은 “짧은 사업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간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신 청년CEO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하반기에도 도전정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 산학협력단은 ‘2023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김천시 청년CEO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매출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의 성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