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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0/09/13 17:21 수정 2020.09.13 17:21
‘여성이 행복해야 김천이 행복’

 

 

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월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접수된 총 15개 안건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에 걸맞으면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8월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3건의 우수상을 선정, 이날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으로는 배려주차장을 개설해 아동을 동반한 가구의 공공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아동 돌봄 공백에 대한 틈새돌봄서비스 마련, 아동놀이문화 개선 등 실생활의 경험을 녹인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작 외에도 여성․아동 안전부문 개선, 건강증진사업, 여가생활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 시는 2019년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5월 남성육아사진 공모전이나 이번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가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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