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달 1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6주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및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이해해 볼 수 있는 ‘전통음식(만두) 만들기’와 청소년의 발달 특성 및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K-POP 방송댄스’, ‘가죽공예 만들기’, ‘플라워테라피’, ‘베이킹 교실’,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무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11~19세 관내 청소년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모집했으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초·중·고 연령에 따라 수준별 맞춤 운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집에만 있기 쉬운 겨울방학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다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054-439-2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