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천시당원협의회 당원교육 및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 의정보고회가 3일 오전 9시30분 김천시립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송언석 의원이 주최한 이날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 前 원내대표, 권성동 前 원내대표, 황교안 前 당 대표, 나경원 前 원내대표, 배현진 前 최고위원 등 다수의 전·현직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다. 또 김충섭 김천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부의장 및 시의원, 경북도의회 최병근 이우청 조용진 박선하 의원 등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을 비롯한 김천당협 임원 및 당원이 참석했다.

의정교육에 앞서 열린 당원교육은 김기현 나경원 권성동 前 원내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의정보고회 행사에서는 김천 철도교통의 핵심사업인 △문경~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본격화, △김천역 신축 추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2023년 준공 예정인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등 송언석 의원이 김천시민과 약속했던 ‘사통팔달 김천’의 주요 사업 실적들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2023년 준공 예정인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사업, △드론 종합실기시험장 구축사업 등 김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먹거리 사업의 추진 현황도 함께 보고했다.

아울러 송언석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확보한 국비예산 3,233억 3,000만원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 122억 6,000만원에 대한 세부 사업들의 추진 현황도 알렸다.

송언석 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김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김천시민들께 보고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김천의 미래를 위한 주요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의 당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황교안 전 총리는 김천당협 당원교육에서 “국민의힘은 싸울 줄 모르는 정당이라며 당원들이 늘 불만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지난 총선의 과오를 경험 삼아 반드시 싸워서 이기는 정당, 역량있는 대안정당을 만들어 내는 정당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과 당원들이 믿고 맡기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개혁과 혁신으로 거듭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