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각협회(회장 문상연) 회원 전시회가 7~15일까지 9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천의 美와 상상, 書刻의 숨결’을 주제로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현대 및 전통서각 5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김천상무FC’, ‘황악산’등 김천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테마 작품 30여 점 등 총 80여 점을 전시한다.

문상연 서각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각의 매력을 느끼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발전시켜 일상에 문화예술이 가득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서각협회는 김천 서각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9년 창립 이후 2021년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서각부문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