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등학교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개령어린이 어깨동무 한마당을 펼쳤다. ‘청도학생수련원 찾아오는 수련활동’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취지로 체육·놀이활동을 한 것.

‘청도학생수련원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수련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놀이, 체육 활동을 포스트코로나 대응에 따른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카프라, 매듭놀이, 팁 빌딩 등 학생들이 협동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플레이 스틱, 양궁체험 등의 체육·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및 바르게 걷기 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활동 기록용 스마트 워치를 54명 전교생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양송인 학생은 “매듭놀이를 통해 다양한 매듭을 배운 것이 좋았으며 내년에 또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라고 했으며 6학년 윤지유 학생은 “모든 활동이 재미 있었지만 양궁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렇게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개령 어린이 어깨동무 한마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개령초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뜻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