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제1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 및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 및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사례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예방대책 등을 협의하는 기구이다. 청소년관련 전문기관인 경찰서, 교육기관 등의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임되는 위원들과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학교폭력예방대책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민관 상호협력, 연계 활성화 등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김일곤 위원장은 “김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 관련 기관에 감사드리며 유관 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