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지역고용서비스 전문인력을 위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올해 김천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이 선정돼 9,000여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일자리 사업 증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 직종인 직업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이다.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실속 있는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장래가 유망한 직종에 취직하여 단절된 경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직업교육 훈련 수료 후 취업 연계, 장기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방문해 취업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