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1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김천시3050리더스대학 학장인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의회 의장, 김천대 윤옥현  총장과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및 입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 김천시3050리더스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김천시 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김천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은 올해 2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했으며 정원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김충섭 시장은 “3월 희망찬 봄기운과 함께 출발하는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서 성장하고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 1년 교육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료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우청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잘 극복하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3050세대의 활발한 활동과 김천의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리더로 자리매김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옥현 총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춘분에 김천대에서 제2기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 입학식을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삶은 끊임없이 선택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의 선택이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게 이끌어 가는 김천의 리더로서 성공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수형 1기 회장은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은 폭넓은 주제의 강의로 새로운 것들에 대한 시선을 갖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한번 더 성장하고 제2기 신입생 여러분의 성공으로 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두가 1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모를 쓰기를 기원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제2기 김천시 3050리더스 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1년과정으로 운영되며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총 30회로 교육이 진행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따른 공통·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드론, 스킨스쿠버 등의 소규모 학습동아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며 사회참여활동 및 70% 이상 출석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학습자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