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 확보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되었으며, 한국대학평가원이 전국의 모든 대학들을 대상으로 5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윤옥현 총장은 이번 인증 결과에 대해 "그간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대학의 교육여건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학생·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대학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은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019년 간호·물리치료·방사선교육인증평가 획득, 2020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 간호·보건 특성화대학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