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은직 총장, 김라중 기획조정실 실장, 채승용 행정지원처장, 최영건 산학협력 처장, 금현준 작업치료학과장 및 작업치료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푸름 아동발달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더푸름 아동발달 연구소는 아이들의 미래, 통합, 독립에 비전을 두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통해 발달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조기에 중재해 치료 교육하는 기관이다. 

연구소는 감각통합실, 소동작인지치료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실로 구성돼 아동의 발달평가를 비롯한 평가.중재.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중 교육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작업치료과 현장 실습교육, 산업체 심화 치료 교육 등을 진행한다.

경북보건대 GCH 혁신 캠퍼스는 건물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아동발달 연구소, 평생교육원,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아동발달 연구소는 치료 중재 및 감각통합 및 소운동, 인지치료 실습교육이 가능하고 2층 평생교육원에서는 일반 교양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층은 대 강의실로 외부 강의 및 내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은직 총장은 “지역 사회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관련 센터 기관과 연계하고 협력해 본 연구소가 지역사회의 아동발달을 위한 연구기관 또는 중재기관으로의 허브 역할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 더푸름 아동발달 연구소는 개소식에 앞서 2021년 12월, 2022년 1월, 2,월 3월 온라인 무료 부모교육을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54)437-9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