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강사로 강단에 섰다.

송 의원은 김천대CEO과정에 참여한 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김천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했다.

현 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무너진 경제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한 송 의원은 자신의 국정철학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김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 초반 현 정권 들어 최악의 경제 성장률과 1000조를 돌파한 국가채무금액, 사상 최대의 가계 빚으로 국민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등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경제 분야에 대해 정확한 분석과 지적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다양한 통계결과를 토대로 직접 만든 그래프를 응용한 쉬운 강의로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계속된 강의에서는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과 직지사 복전터널 개량, 황금동 지하차도의 신설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을 확보한 성과들을 나열했다. 또 자동차 튜닝 성능 센터,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건설,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원 유치과정 등 순항중인 김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송언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대지만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최고경영자들의 역량과 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회복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로 정확한 목소리 전달을 위해 원우들 양해를 구한 뒤 마스크를 벗고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