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영어스피치대회 본경연이 지난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총 207명의 참가학생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본경연에서 6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김충섭 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야 말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이끌 주역이며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있고 청결한 김천시의 주인공이다”라며 “오늘처럼 자신감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는 김천인이 돼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인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어린 나이에 이런 큰 대회에 출전하는 용기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이다. 도전에 응전할 수 있고 응전에 다시 도전하는 모습만으로 너무 아름답다.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도전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다음은 수사자 명단이다.(성명 가나다순)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 박재인(농소초3), 우수상 강규주(율곡초2) 채의준(농소초1), 장려상 남규미(다수초2) 박시윤(율곡초2) 정하윤(동부초2)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

최우수상 박수광(율곡초6), 우수상 김유연(운곡초6) 김효재(운곡초6) 장려상 엄예린(율곡초4) 이태양(율곡초4) 채윤성(신일초5)

△중·고등학교 부문

최우수상 정가영(성의여중1), 우수상 이승찬(율곡고2) 황진하(링컨고2), 장려상 이하민(율곡중2) 전현경(링컨고1) 정시윤(율곡중2) 최예원(운남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