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친절·질서·청결교육을 실시했다.

4학년 전체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숙한 시민의식인 친절·질서·청결의 중요성과 학생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지은 강사는 “모둠원들과 함께 모형물을 만들면서 협동과 서로 간의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을 것”이라며“흡수가 빠른 학생들인 만큼 이번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다가가는 기회가 됐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동신초 전교생, 석천중학교 1~2학년, 조마초등학교전교생에서도 교육이 예정돼 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을 풀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동신초는 지난해에도 16회에 걸쳐 46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하며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 대한 열띤 동참 의지와 학생 인성 교육의 높은 열의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