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조성된 평화시장 청년몰의 예비창업자 모집 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6명으로 만 39세 이하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현재 사업자 미등록자여야 한다. 청년몰 입점시 시에서 임대료를 내년 연말까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청년몰이 오픈하면 버스킹 공연 등 전통시장 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평화시장 청년몰에 관심을 갖고 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의 기회가 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의식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시장 청년몰 청년상인 모집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420-6274)와 평화시장 청년몰 사업단(070-7767-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