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김천시가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동호회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국비 지원받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이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화를 배워 작품을 전시하는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2021년 처음 선정된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1관 1단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그림인 민화의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게 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더해줄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