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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에 깊은 숨결 불어넣다…제36회 김천수채화협회전 개막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6/09/07 11:36 수정 2026.09.07 11:39


김천 지역 수채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6회 김천수채화협회전’이 ‘다시 햇빛이 올테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김천수채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 작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역량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맑고 투명한 수채화 특유의 아름다움과 작가마다 다른 시선과 감성을 시민들에게 전한다.

 


지난 5일 오후 4시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수채화 작가, 시민 등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개막식은 천화정 김천수채화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옥수 김천수채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그동안 정성껏 작업한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매력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복동 김천예총지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회원들의 꾸준한 창작 열정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결실을 맺은 것을 격려하며, 이번 전시가 김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조명숙 김천시의원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수홍 김천미협 부지부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채화만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배우자 도명조 여사도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작가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과 김천 문화예술 발전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천수채화협회 소속 작가들의 자연과 일상, 삶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감성을 수채화로 풀어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김계영의 ‘영원한 사랑을 피우다’, 김상욱의 ‘안개꽃’, 김세영의 ‘잠시 멈출 수밖에’, 김영희의 ‘들꽃’, 김옥수의 ‘오늘도 화사하게’, 박기욱의 ‘고요에 머물다’, 이미정의 ‘숲의 작은 선물’, 정정임의 ‘아침 햇살’, 천화정의 ‘동백 봄을 깨우다’ 등이 있다.

 


각 작품에는 작가들이 바라본 자연과 일상의 풍경, 삶에 대한 생각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수채화 특유의 섬세한 붓 터치와 물의 번짐, 투명한 색채가 어우러져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의 슬로건인 ‘다시 햇빛이 올 테니까’에는 작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희망과 위로를 발견하고, 밝은 내일을 향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가 담겼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색과 시선으로 삶의 풍경을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지역 작가들의 섬세한 시선과 수채화 특유의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표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수채화협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힘쓰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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