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제38대 박삼봉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김천교육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박삼봉 신임교육장은 김천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대학원 과학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 문경 호계초를 시작으로 교직에 임해 학교현장에서 26년 간 몸담아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천부곡초 교감 및 교장, 고령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초등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삼봉 교육장은 “김천교육지원청의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칙과 균형·배려와 존중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