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에서는 2025~26년도 김천시 진로적성체험 지원사업(센터장 류재기) 위탁운영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천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6년째 계속 사업 수주를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2020~2021년도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프로그램 및 인원수를 조절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의 만족을 얻었다. 꾸준히 진로담당 교사들과의 간담회, 사업담당자의 일선학교방문 등으로 교육현장의 많은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사업모델로 VIP모델을 제시했다. V는 비지트(Visit)의 약자로 학생 수요가 있는 곳에 진로지도 전문가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특강, 진로심리컨설팅을 지원하고 I는 인바이트(Invite)의 약자로 수요자를 진로, 진학지도가 가능한 전문기관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전공체험, IT융복합기술체험, 지역거점기업탐방이 'I'에 속하는 프로그램이며 마지막으로 P는플랜(Plan)의 약자로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이다. UCC공모전이 여기에 해당하며,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자녀 진로 찾기 학부모 특강'이 있다.

본 사업은 김천관내에 거주하는 중, 고교생이 해당 되며 학생 개인, 학교, 청소년 복지기관 등에서 신청하여 참여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하여 2025년도 운영 프로그램은 접수 마감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