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경찰행정전공 임정석(사진) 학생이 지난해 11월 치러진 한국외국어대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딥러닝을 활용한 펫케어 서비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대학교에 따르면 경찰소방학부 경찰행정전공 임정석 학생이 2020년도 11월에 열린 한국외국어대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펫케어 서비스라는 논문과 아이디어를 발표해 전공자들 사이에서 비전공자로서 당당히 최종 우수상까지 오르게 됐으며 동국대 학술지에 직접 작성한 논문이 기재될 예정이다.

임정석 학생은 현재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메인인 드론에 적용, 공공안전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임정석 학생은 2020년 김천시 청년 CEO사업을 드론과 연관시켜 진행해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에서 CEO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은 임정석 학생은 “공공안전에 대한 목표를 이루기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지도를 맡고 있는 김봉수 주임교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의 입상은 그동안 수도권 대학에 위축돼 있는 김천대 학생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임정석 학생의 딥러닝을 활용한 기술은 앞으로 공공안전분야의 발전에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