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당원 50%, 일반시민 50% 국민의힘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해 26일 오후 5시 배낙호 후보의 승리를 전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배낙호 예비후보에게 간단히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Q. 먼저 국민의힘 경선 승리를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국민의힘 김천시장재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경선의 과정을 함께 해 주신 평소 존경해오던 김응규 선배님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 배낙호, 이번 재선거에 반드시 당선돼 급이 다른 김천발전을 완성시키고 김천의 더 큰 미래를 열겠습니다.

오로지 김천 시민 여러분의 행복만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월 2일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Q. 경선 승리 메시지를 내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겸허히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있을 본 선거에서 위기에 처한 김천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오직 정책으로 승리하고자 합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를 펼쳐 본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하는 것만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SRF소각시설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A. 저는 김천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후보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된 SRF 소각시설에 대해, 저는 꾸준히 이를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습니다.

앞서도 여러 번 SRF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혀왔듯이 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소각시설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 앞에 다시 한번 밝히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