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20일 김세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김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또 같은 날 후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먼저 오전 10시 정책발표회는 후보의 핵심 공약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향후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후보는 이번 정책발표회를 통해 품격있는 시민 대화합의 토대 구축에 우선 힘쓰면서 재선거를 통한 잔여 임기가 짧은 만큼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둔 단기간에 추진 가능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김천이 당면한 분야별 정책들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균형발전, 계층별 복지 강화,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농축산업 고도화 등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띤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정책발표회에 앞서 “이번 발표회는 김천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그려가는 시작점”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담아 김천을 변화와 혁신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환 후보는 정책발표회에서 발표한 핵심공약은 아래와 같다.

△ 시민 대통합 : 시민협의체 기구 설립 및 시민화합의 장 마련

△ 생활밀착형 정책 : 도시가스 공급지역 대폭확대, 회전교차로 설립 및 공공주차장 설치 확대, 공공주택 설립 등

△ 지역경제 활성화 : 김천 상권 이용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확대

△ 계층별 복지 강화 : 공공 요양원 및 실버타운 건립, 육아 환경 개선, 취약계층지원 확대, 노후복지관 신축,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 발전 : 원도심은 권역별 재생 프로젝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혁신도시는 병원 유치 및 생활SOC 유치 확대

△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체류형 스포츠관광객 유입, 직지사 및 부항댐 연계 관광 활성화, 금오산주변 오봉저수지권 개발

김 후보의 정책발표회는 시민들에게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김천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세환 후보 캠프는 “정책발표회를 통해 후보가 가진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일부 시민들에게 증명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같은날 김세환 김천시장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최근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김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는 최사군 회장이 맡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캠페인을 지원하고, 김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후원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행의 시작”이라며, “후원금은 깨끗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며, 김천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사군 후원회장은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며 누구보다도 청렴하고 도덕성을 갖춘 김세환 후보의 후원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후원금은 철저히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통해 김천을 변화시킬 종잣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김천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10만원 이하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외국인과 공무원(정당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제외),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후원할 수 없다.

후원회 사무소는 김천시 시청로 15, 5층에 마련됐으며, 후원금에 관한 문의는 010-5076-9060으로 가능하다.

김세환 후보는 이번 후원회 출범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